2024. 8. 25 (일) EBS TV에서 한 제 21회 EBS 국제 다큐영화제 프로그램 추천작 10 중에서 예술가의 초상 '영혼의 눈동자'는 정말 대단한 사진들의 향연이라 할 수 있었다. 놀랍고 경이로운, 또는 아름다운 수많은 작품들을 보면서 눈을 뗄 수 없었다. 더군다나 나이 많은 여성 사진 작가의 15년 프로젝트라니 그 지난한 활동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스페인 사진 작가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로데로' (74세)는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종교 행사와 이교도 행사, 축제, 전쟁터 등을 찾아다니며 수많은 이색적이고 충격적인 장면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정말 불굴의 의지가 아니고서는 해낼 수 없는 작업이었다.여행을 다니며 사진을 찍어본 나로서는 도저히 흉내도 낼 수 없는, 고난의 순간들을 포착해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