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4. 29. (수) 화창한 봄날, 아들과 모처럼 봄나들이를 나섰다.
아들이 가보자고 한 곳은 <청운 문학 도서관>이었다. 나는 아들과 함께 나서는 게 기뻤다.
종로구립 도서관(종로구 자하문로 36길 40)인 이곳을 찾아가는 길은 수성계곡을 지나야해서 인왕산의 산림욕도 맛보고 등산하는 즐거움도 있었다. 숭례문 복원에 사용한 지붕 기와와 같은 방식으로 제작된 수제 기와 3천여 장을 사용했다는 이 도서관은 멋진 한옥으로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 수성계곡을 올라 꼭대기에 오르자 빵이 맛있다는 까페가 있었는데 손님이 가득했다. 이층에서 내려다본 시내 모습이다.


* 벽에는 몇 점의 야생화 유화 작품이 시선을 끌었다.




* 도서관에 도착하기 전 윤동주 문학관이 있어서 들어가 그의 생애와 시를 구경하였다. 전에 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반가웠다.
시인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지만, 그의 다큐를 보면서 감회가 깊었다.

















* 고즈넉한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좀 쉬고 내려와, 우리가 살고있는 동네로 와서 맛집 두부요리집에서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였다. 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감사하고, 봄날 좋은 날씨만큼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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