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 여행사 상품으로 5/2~10 (8박10일) 여행을 다녀왔다. 같이 갈 친구가 마땅치 않았는데, 여행사에서 나처럼 혼자오는 이를 연결해주어서 즐겁게 다닐 수 있었다. 대학 후배와 룸메이트가 된 건 행운이었다. 예전 직업도 같아서 더욱 공감대가 편안하게 형성되었다. 콴타스 항공은 지연이 잦다더니 출발부터 1시간 늦어져서 일정이 다소 변경되기는 했지만 별 차질은 없었다. 대한항공보다 가격이 몇 십만원이나 저렴했지만 안락함이나 음식, 친절 등 만족했다. 한국말 영화가 두 편 있어서 갈데도 올 때도 한 편씩 보며 왔다.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보았다. (달짝지근해, 보호자) 좀 더 좋은 한국영화를 보여주면 좋을텐데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면 ,,, 등등... 가져간 책을 트렁크에 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