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스티븐 헤렉 제작 미국 (1995년. 153분) 출연 리처드 드레이퍼스, 글렌 헤들리, 제이 토머스 외 다수 TV 지니에서 무료로 본 좋은 영화였다. 교육에 관심있는 탓에 더욱 감동적으로 보았다. 작곡가를 희망하는 주인공은 결혼하여 아내가 임신하자 만약을 생각해 취득해 놓았던 교사자격증으로 학교에 부임한다. 아내의 임신 소식에 기뻐하지 못함은 작곡가의 꿈을 이루지 못할까 우려되었기 때문이다. 잠시 근무하면서 틈틈히 작곡을 하리라 생각했지만 그럴 틈은 나지 않는다. 그러던 중 합주부의 한 여학생을 끈기를 갖고 지도하며 희망을 심어주지만, 대개는 음악 수업에 심드렁한 애들을 지도하느라 고군분투한다. 그 와중에 아들이 농아인 것을 알게 되고 아내는 삶의 힘겨움으로 그와 불화한다. 학생들의 예술 활동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