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베른트 하인리히 옮긴이 조은영 펴낸 곳 월북 * 내 주위에 달리기를 하는 사람이 있고 최재천 교수님이 추천한 책이라 사 보았다. 오래 전 잠시 승마를 함께 했던 분 중에 젊은 시절 달리기를 하다가 장년이 되면서 그만 둔 안경점 사장은 체중이 너무 많이 빠져서 그만 했다고 한다. 그는 크지 않은 체격으로 건강했다. 또 다른 한 분은 은행 지점장 은퇴후 시작하여 70대 중반인데도 달리기를 하는 가곡반 회원님이다. 너무 무리하는 것 같아 만류했는데 이 책의 작가는 80세가 되어서도 규칙적으로 달리기를 하여서 놀라웠다. 더군다나 생리생태학자로서 여러 종목의 달리기 신기록을 보유한 분이라 그의 삶 자체가 경이롭다.나는 운 나쁘게 어려서 왼쪽 발목 관절염을 앓아 달리기는 꿈도 꿀 수 없었다.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