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기 12

다시 그리는 수채화 2 (풍경화)

문화원에 가곡반 수업을 갔다가, 간 길에 30 여분 쉬었다 할 수 있는 수채화 수업이 있길래 다시 수채화를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주 오래전에 사놓았던 화지와 물감, 붓들이 있어서... 그때는 혼자 그리겠다고 마음 먹었지만 간절하지 않아서인지 다른 일들에 밀려서 하지 않았다. 그보다는 내 재주로는 잘 표현해 낼 수 없어서 그냥 실물 감상으로 만족하자 생각하고 하지 않았었다. 오랫동안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문화원이 휴강하였지만 가끔씩 혼자 사진을 보고 그린 그림들이다. 실제 그림색보다 좀 흐리게 나와 그나마 더 별로이다. 물번짐을 표현하는 일이 생각처럼 잘 되지 않는다.ㅎ

그림 그리기 2018.04.01

인물화 (연필, 색연필)

연필 인물화를 그려보고 싶어서 주1회 문화센터에 나가서 사진이나화보를 보고 그렸다. 언젠가는 사람들을 보고 그 자리에서 쓱쓱 그릴 수 잇기를 희망하면서... 근데 사진이 왜 이리 흐리게 나왔는지, 실제 그림보다 영 아니다. (연필이나 색연필, 목탄, 파스텔로 그림) * 승마할 때 친하게 지낸 지인과 딸 작곡가 '차이코프스키' (파스텔화) 국악인 이자람 티벳의 '달라이 라마'

그림 그리기 2012.12.15

일상의 사색 1.

(아트만지. 수채 16× 21) * 베란다에 사다놓은 우아한 연보라색 꽃, 아주 오랜만에 붓을 들고 그려보았다. 썩 맘에 들지는 않았지만 그린다는 행위가 즐겁다. 바구니 손잡이가 없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그래서 다시 그려보았지만 역시 미흡하다. 그래도 흐믓한 시간을 보냈다. 근데 서양꽃이라 이름을 잊어버려 꽃집에 들려 다시 물어보아야겠다.

그림 그리기 2009.07.12

보고 그리기(연필화)

직장을 다닐 때 일을 끝내고 화실에 가 그림을 그리면서 정신적 휴식을 취했다. 그림이 완성되어 한 장 한 장 스케치북이 넘어갈때 즐거움을 느끼면서... * 영국, 아일랜드를 배냥여행 했을 때 찍은 멋진 유적지 풍경 사진을 보고 그렸다. * 세익스피아 生家를 가보고 돌아와 사진을 보고 그렸다. * 진달래 만발한 우리집 뒷산을 산책하다 그렸다. * 터어키 카파도키아의 신기한 바위들. (4개 장면)

그림 그리기 2005.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