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제작 독일, 이탈리아 (2020년. 189분) 출연 톰 쉴링, 폴라비어 외 다수 올레 TV에서 본 유료영화이다. 실제 화가 '게르하르트 리히터'를 모델로 구성한 이야기라 더 흥미롭게 보았다. 근대 독일사에 바탕을 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타인의 삶'으로도 알려진 감독의 작품이었다. 주인공 '쿠르트'는 어린 시절 자유로운 영혼을 지녔던 이모의 예술적 영향을 받으며 성장한다. 그녀는 보통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으로 병원에 가게되고, 나치정부의 감독하에 정신병원으로 이송된다. 불임시술을 강행하려는 의사에게 간절히 애걸한 결과, 오히려 엉뚱한 곳으로 끌려가 죽임을 당한다. 그녀는 의사의 책상에 있던 딸의 그림을 보며 그의 인정에 호소했지만 소용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