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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으로서의 소설가

제목에 호기심을 느껴서 사 읽어보았다.오래전에 을 읽고 이 작가를 알게 되었다. 현재는 일본 뿐만 아니라 세계 50여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읽히는 유명 작가가 되었다. 이 책은 12개의 소제목으로 작가의 생각과 느낌을 쉽게 전달하고 있어 틈틈이 편하게 읽었다. 제 1회 '소설가는 포용적인 인종인가' 에서는 첫 작품 로 신인상을 타고 작가가 된 이야기이다. 소설을 지속적으로 써내야 하는 일은 점점 어떤 특별함이 요구되는, 일종의 자격을 요구하는 일이라고 한다. 수많은 신인 작가들이 소리없이 사라지는 것은 글을 쓰는 작업이 저속 기아로 이루어지는, 즉 효율성이 떨어지는 작업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수없이 수정해야 하고, '소설가란 불필요한 것을 일부러 필요로 하는 인종'으로 그 속에 진실이나 진리를 담아내야..

벌거벗은 세계사

· 교수 박진영 고생물학자 어젯밤 (2026.6.10) tvN 에서 재방송으로 본 이 내용은 흥미진진했다. 이 프로를 자주 보는 데 볼 때마다 흥미롭다. 학창시절 조금씩 배워 알고 있는 내용이나마 거의 잊어버렸는데, 상세하고 인상적인 영상과 함께 전문가인 교수님이 강의하여 좋았다. 처음보는 생명체와 그 역사들이 놀랍고 신비스러웠다.간단히 요약하면, 1차 멀종은 4억 4,500만년 전 숲이 만들어 낸 뜻밖의 재앙으로 86%의 생명체가 사라지고, 2차 멸종은 3억 5,900만년 전에 일어나 75%의 생명체가 사라졌다. 살아남은 생명체들은 양막류와 절지동물들이 있었다. 그후 시베리아 화산활동으로 나무화석의 석탄층을 태우며 온난화가 심해지자 식물들의 광합성이 멈추고, 바닷물이 오염되었다. 그 결과 가장 참혹..

(고창) 은빛 합창단 공연을 보고

한 아파트 단지에서 살며 가곡반을 함께 다녔던 선배님이 서울 시니어스 가양 타워 송도홀에서 공연을 하신다고 해서 찾아갔다.무더운 여름날처럼 뜨거운 날씨였지만 간 보람이 있게 선배님은 반가워하시며 기뻐하셨다. 곱게 차려입고 정성을 다해 노래 부르시는 모습 그 자체가 감동이었다. 합창단이 예상보다 하모니가 좋고 잘하셔서 지휘자의 역량이 돋보였다. 지휘하시는 분이 그 곳에서 주거하시는, 재능기부를 하는 70대 분이라는데 마치 젊은 분처럼 세련되고 고운 분이셨다. 살아온 연륜 만큼 고집 세고 굳어진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조화롭게 지도하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짐작이 간다. 날씬하고 곧은 몸매를 유지하는, 부지런한 자기관리가 느껴진다. 곡명은 '남촌', '아리랑', '아침이슬', ' 비목'(남성중창), '인생', '..

안녕! 2026.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