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생 일 나무 이 세상에 태어난 게 무어 그리 대수라고 물질과 물질이 만난 연기에 불과한 것을 이제는 매년 기억하는 일을 그만둔다. 그건 어머니 살아계신 때로 족하다. 그래도 장미 꽃다발을 들고 온 어린 친구는 반갑다. 그래도 잊지 않고 날 찾아온 그의 마음도 고맙다. 생일케잌에 불 .. 시 같은 글 2005.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