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바람같은 이야기 글· 사진 호시노 미치오. 이규원 옮김 청어람미디어 출판 여행을 즐기는 내게 호기심을 일으킨 머나먼 북극의 나라, 알래스카! 이 책의 제목과 광활한 자연을 담은 사진에 끌려 인터넷으로 책을 주문했다. 나는 오랜 시간동안 우리 나라를 두루 여행하고, 또 다른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인간의 삶과 자연과의 관계를 새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내 힘으로는 가기 어려울 신비한 세상을 이 책을 통해 마음으로나마 즐겁게 여행하였다. 언젠가는 가보기를 희망하면서... 이제는 세상을 떠난 매력적인 작가의 마음과 눈길을 따라 마치 그의 곁에 있는 듯한 느낌으로 사진과 글을 대하면서 상상의 세계를 눈에 보는 듯 펼칠 수 있었다. 편리하고 안락함을 누릴 수있는 문명의 도시를 떠나 신비하고 드넓은 세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