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퍼시 에들런 제작 독일, 미국 (1987년, 91분) 출연 마리안 제게브레이트, CCH 파운더 외 다수 늦은 시간 컨 TV에서 왠지 느낌이 멋진 제목의 영화를 시작한다. 황량한 벌판의 을씨년스러운 장면은 심상찮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야기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관광 여행 도중 부부 싸움으로 남편과 헤어져 사막 한가운데에 내려버린 뚱뚱한 부인'쟈스민'은 정처없이 걷다가 '바그다드 까페'라는 곳에 도착한다. 그런데 이 모텔의 안주인 '브렌다'도 남편을 방금 내쫓고 눈물을 흘리던 참이었다. 지긋지긋해하며 쟈스민의 방을 치우던 브랜다는 펼쳐있는 남성용 옷들을 보고 이상스럽게 생각해 보안관을 부른다. 그러나 손님으로써 흠잡을 데가 없기에 어쩔 수 없이 그냥 지켜보게되는데 결국 일이 터진다. 브랜다가 물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