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영화

다큐 '하늘에서 본 지구' 8부작

나무^^ 2008. 11. 9. 18:21

                                                하늘에서 본 지구    

         

                                           감독     사진작가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

      

 

            ▼ 쿠스코와 아르쿠피아 사이의 안데스산맥, 페루

                 (ANDES CORDILLERA BETWEEN CUZCO AND AREQUIPA, Peru, South America)

 

  

            ▼  패치 낙타 무리. 티데저트. 니제르 (DROMEDARY CARAVANS NEAR FACHI, Tdesert, Niger, Africa)

 

 

            ▼  그랜드 프리즈마틱 스프링 엘로스톤 국립공원. 와이오밍주. 미국

 

 

            ▼  사하라 사막 서쪽 경계선에 위치한 모리타니아. 누아크쇼트 모래 언덕의 낙타 대상(隊商).

                 (DROMEDARY CARAVAN IN THE DUNES, near Nouakchott, Mauritania, Africa)

 

 

          

 

             ▼  페즈 염색 공장의 원형 작업 통들, 모로코 (STUDIOS AND VATS OF DYERS IN FEZ, Morocco, Africa)

 

 

            ▼  프랑스 레위니옹 섬 남동쪽 2,631m 높이의 피통드라푸르네즈(용광로의 봉우리)

  

            

 

            ▼  치앙마이와 치앙레이 들판의 노동. 타일랜드.

 

 

            ▼  건조한 날의 카이로 야자수. 나일 계곡. 이집트

                 (DRYING DATES IN A PALM GROVE SOUTH OF CAIRO, Nile Valley, Egypt, Africa)

 

 

 

 

          

 

 

            ▼  케냐 남부 홍학 집단 거주지 네이트론 호수. 최근 여러 환경요인으로 점차 말라가고 있다고 한다.

 

 

          

 

   

          ▼  미르달스조쿨 빙하로 테를 두른 매리펠. 아이슬란드 (MAELIFELL, bordering the Myrdalsjull glacier, Iceland, Europe)

      

 

            ▼  기토의 경작지. 시애라지역. 에콰도르. 

 

   

           ▼  이오니안 섬의 좌초된 보트. 자카토스. 그리스 (BOAT RUN AGROUND, Zakynthos, Ionian Islands, Greece, Europe)

          

 

 

            ▼  목화 곤포 위에서 휴식중인 노동자. 토나카하 코르고주. 코트디부아르.

 

 

  

             ▼  고세 절벽의 유성 분화구 북쪽지방. 호주. (Territory, Australia , Oceania and the Antarctic)

 

  

 

            ▼  몰디브의 눈. 말리 북부의 환상 산호섬. 몰디브.

 

 

 

 

             ▼  차보 국립공원의 생명의 나무. 케냐. 

 

 

            ▼  마라캐치의 잡동사니 카페트, 모로코 (PATCHWORK OF CARPETS IN MARRAKECH, Morocco, Africa)

 

          

               ▼  어핑턴의 흰말. 옥스퍼드셔군. 영국 

    

 

               ▼  코리엔테스 지역의 차 재배 농장. 아르헨티나.

 

 

             ▼ 뷰캐너 군도., 서킴벌리. 오스트리아 (BUCCANEER ARCHIPELAGO, West Kimberley, Australia , Oceania and the Antarctic)

 

 

               ▼  꼬냑 지역의 근처 농경지 풍경. 샤렁뜨. 프랑스. 

 

 

 

 

 

               ▼  아르� 층의 자연 보호지구. 지롱등. 프랑스 (NATURE RESERVE, Arguin bank, Gironde, France , Europe)

 

 

               ▼  밸디즈 반도의 고래. 아르헨티나 (WHALE OFF OF THE VALD PENINSULA, Argentina , South America)

 

  

                ▼  발리의 해초재배. 인도네시아

                

 

 

               ▼  트라풀 산맥 위의 너도밤나무들. 네오쿠지역. 아르헨티나

                 (BEECHES IN THE MOUNTAINS OF VILLA TRAFUL, Neuqu province, Argentina, North America)

 

 

                ▼  과테말라시 북서쪽 농경지.

 

 

                ▼  스톤헨지. 월트쉬어. 영국 

 

 

               ▼  리오 우루과이 대농장. 미시오네스. 아르헨티나. 

 

 

               ▼  리오 우루과이와 트라이부타리 사이의 하천 . 미시오네스. 아르헨티나.

 

            

 

 

 

 

 

               ▼  작은 섬들과 해저. 엑수마 케이스. 바하마 

                        

  

 

 

 

               르헤리스 계곡 마을, 에르 라치다, 아틀라스산(山) 고지대, 모로코

                 (VILLAGE IN THE RHERIS VALLEY, Er Rachidia region, High Atlas Mountains, Morocco, Africa)

              

 

                         

 

           

               ▼  방글라데시의 홍수로 잠긴 집들. 기후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은 어려움을 악화시킨다.

 

 

               ▼  레리츠 해변에 좌초된 보트. 나미비아. 아프리카

               

 

               ▼  알 마시라댐과 라마트 사이의 농경지. 모르코

 

 

               ▼  민가에 그려진 그림. 서요다퍼. 아야스탄. 인디아

                 (DRAWING IN THE YARD OF A VILLAGE HOUSE, west of Jodhpur, Rajasthan, India, Asia)

 

 

 

               ▼  떼페 근처의 아마존 숲의 폭풍우. 아마존주. 브라질

                 (STORM OVER AMAZONIAN RAIN FOREST NEAR TEF state of Amazonas, Brazil, South America)

               

 

          

 

               ▼  산타크루스주의 페리토모레노 빙하. 아르헨티나.

 

  

               ▼  망그로브 습지.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 자연이 보여주는 하트 모양의 신비한 아름다움...

 

 

 

 

 

               ▼  워싱톤의 풀만 농장. 미국.

 

 

 
                ▼  보라보라 섬. 폴리네시아. 프랑스 (BORA BORA, Polynesia, France, Europe)

 

                    

              

                                                                   * 사진출처 - '발견: 하늘에서 본 지구 366' (새물결 2004년 1월 6일 출간)

                

      멸종위기에 처한 많은 생명체들의 아름다움과 함께 인간이 저지르는 무지와 빈곤으로 인한 피해를 경고하고 있는

             이 다큐멘터리는 대단히 훌륭한 작품이며 인류에게 주는 그의 값진 선물이 아닐 수 없다. 

 

             영화 조감독과 배우로 청년기를 보낸 '아르튀스 베르트랑'은 30세 때 아내 앤과 케냐로 떠나 열기구 조종사로

             3 년간 사자를 관찰하던 중 글로 설명할 수 없는, 사진의 중요성을 깨닫고 촬영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자연은 마음대로 소도구를 옮길 수 있는 '무대'가 아니었고, 사자에게 포즈를 취하라고 할 수도 없었다.

             이 때의 경험은 촬영의 두 가지 원칙을 심어주었다. 바로 '꾸밈없음'과 '진정성'이다.' 라고 말한다.

 

          제1부  아름다운 공존을 위하여 - 아름다운 케냐와 콩고, 세 나라를 적시고 있는 판타날 습지에 관하여 설명한다.

                      예를 들어 바룽가 국립공원 내에 있는 에드워드 호수의 하마밀렵은 결국 어민들의 생활을 위협한다.

                      하마의 배설물을 먹이로 살아가는 물고기도 따라서 멸종하기 때문이었다.

                      자연의 정교한 먹이사슬을 이해하지 못하는 인간은 함부로 자연을 지배하려드는 어리석음을 범한다.

                      자연의 하나로서 공존하지 못하고 과도한 욕심 때문에 오히려 삶의 터전을 잃어가고 있다.

        

          제2부  하나의 운명 공동체 - '호모 사피엔스'란 지혜로운 사람을 뜻한다. 감독은 우리들이 지혜로운 사람답게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기를 원한다.

                     '숲은 커다란 약국'이라는 말처럼 말라리아 치료제를 비롯하여 많은 식물들이 마법처럼 인간을 치료하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해마다 그리이스만한 숲이 사라진다고 한다. 숲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묵살하고 폭력을 가하는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호주 남부의 테즈메이니아섬에서는 네이팜탄(불을 내는 탄)까지 동원해 숲을 없앤다.

                      빅토리아 호수의 '나일퍼치'라는 외래종 물고기는 생태계의 균형을 깨뜨리고 주민을 생계 곤란에 처하게 한다.

                                   

        제3부  물, 신이 주신 선물 - 담수 중 우리가 먹을 수 있는 물은 3%뿐이라고 한다.

                      돌을 깎아 만든 도시 페트라에 비오는 날은 9일뿐이란다. 그래서 나바테아인에게 물은 공동의 재산이다.

                      또한 지구상의 어린이 4500명이 매일 식수부족으로 죽는다고 하니 물부족 현상의 심각함을 드러내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지구상의 인간 누구나 물을 마실 권리, 즉 살 수 있는 권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수십억리터의 물을 낭비하는 라스베가스, 일부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 600억 달러의 워터쇼를 하는 그 곳은

                      과연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 

 

                      요르단 수도 암만의 불부족 현상은 1주일에 1번 수도물이 공급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물도 석유처럼 고갈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물을 사먹는 시대가 올 줄을 누가 알았던가!

                      줄어들고 있는 사해의 아름다운 소금 결정체, 태고의 균형을 깨뜨린 결과 생명체의 위협은 마치 도미노현상처럼

                      점점 그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프랑스의 르와르 강의 댐건설을 반대하여 수자원을 지켜낸 젊은 여성의 의지는 감동적이다.

                      새벽 습기와 아침 이슬 만으로 살아가는 사막의 수많은 생명체들은 또 얼마나 감동적인가!   

                      우리는 아직 위협적이진 않은 축복받은 땅에 살아가지만 우리들의 후손이 어떻게 될지 염려하는 마음은 

                      좀 더 수자원보호와 물절약에 심혈을 기울어야만 할 것이다.    

 

        제4부  평화로 흐르는 물 - '물을 지키는 일은 생명을 지키는 일이다'로 영화는 시작된다.

                  6조평방m의 인공으로 만든 이스라엘의 '아트라'숲, 사막농법으로 건조지역에 살고있는 굶주린 수백만 사람들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하는 여성이 있다. 또 신비한 매력이 가득한 말리의 도공지대에서는 물공급을 제한하고 있다.

                      수질오염으로 병들고 죽어가는 가자지구의 어린이들의 실상을 보여준다.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의 분쟁은 물과 연관된다.

                      언젠가 마실물이 없어 죽는 일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상상해본 적이 있는가!

                      기업가들의 이익을 위하여 일어나는 수많은 문제점들, 국경을 초월한 이스라엘, 요르단, 팔레스타인 3개국의

                      물보호단체가 역설하는 건 결국 평화였다. 하늘에서 보는 지구는 모두 조화롭기 그지없다.

                      유대인도, 기독교인도, 무슬림도 그들은 물때문에도 서로 평화롭게 공존해야만 한다.

                      물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소수의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알려준다. 

                                                           

          제5부  신음하는 바다 - 우리가 호흡하는 산소중 70%는 바다의 해양성 조류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한다.

                      즉 우리가 바다를 필요로 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구의 72%가 바다인 지금 우리는 방심하고 있다.

                      해저면 상승으로 세계문화유산이 사라지고 있으며, 인간의 무지로 바닷속 생태계의 균형이 깨지고 있다.

                      지중해 오염의 심각함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바다의 신비로운 물질들을 위협하며 우리의 미래를 어둡게 한다.

                     '바다의 목자'라는 환경단체를 만들어 고군분투하는 케나다인 해양생물학자 '콜 왓슨'의 활약은 감동적이다.

 

                     지느러미가 잘려진채 바다에 버려지는 수많은 상어들, 불법 고래사냥으로 씨를 말리는 남획...

                     또 '갈라파고스'군도는 관광사업으로 인한 피해가 늘고있다. '보니파시오' 일대는 해양보호지역으로 규정하여

                     개발을 금지함으로 고유한 생태계가 부활하고 있다고 한다.

                     바다속 5000m 심해저는 전체 바다의 80%에 이르고, 그 곳에 사는 다양한 생명체는 아름답기 그지없다.

                     우리는 그 심해저의 1%밖에는 모른다고 하니 생명의 기원과 발생을 풀어줄 미스터리의 세계가 아닐 수 없다. 

                     바다의 물고기가 번식하고 생존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하는데, 성급한 인간들은

                    '마치 사과를 얻기 위해 사과나무를 뿌리째 뽑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제6부  바다의 장송곡 - 브르타뉴 해안 22,000여쌍의 부비새 군락지의 아름다움으로 시작되는 영화는 

                     비료와 영양제 과용으로 형성되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녹조류로 질식사하고 있는 생태모습을 보여준다.

                     오늘날 약 70%의 해양오염은 육지에서 시작되고 있다.

                     90%의 해양생물이 전체바다 중 1%에만 서식하는 산호초에 의지하고 있다는 사실,

                      전세계 10억명의 식량창고인 바다! 그래서 어린이들에게 마법처럼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산호초의 모습을 직접 보여줌으로 그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정부가 지원하는 거대한 니켈광산 개발은 숲을 황폐화시키고 그 흙은 바다로 흘러든다.

                     한 번 훼손하면 영원히 회복할 수 없음으로 우리는 니켈과 산호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 문제에 이른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몽셀미셀 성의 아름다움과 함께 그 성을 지키기 위한 노력도 보여준다.

                     118개의 작은 섬이 수로로 연결된 아름다운 도시 베니스가 석호오염과 수송선운행의 피해로 머지않아 가라앉고

                     말 위험에 처해있다. 또한 열대지역에 있어 신생아실이라고 할 수 있는 맹그로브 습지는 50%이상 파괴되었다.

                     지구의 생태를 제일 늦게 깨닫고 적응하는 존재는 바로 인간이다. 이미 너무 늦은 뒤에야...   

 

        제7부  지구를 구하려는 노력 - 신음하는 지구에 자애의 손길을 내미는 사람들이 있다.

                     아마존의 훼손을 막기 위한 소수의 노력, 에버글리아드 습지를 보호하는 사람들, 아이티 숲을 보호하는 이들,

                     중국은 몽고내륙에서 시작되는 황사를 막기 위해 100년 정도 지속될 조경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구상의 65억 인구 중 30%의 상위층이 주는 부담과 함께 우리 모두 지구자원을 이대로 고갈시키기만 한다면

                     아름다운 지구는 예측할 수 없는 결과를 우리에게 되돌려주고 말것이다.

                     물도, 나무도, 광물도, 비옥한 땅도 대기 중에 가득한 화학물질로 인하여 남아나지 못할 것이다.

                     18분마다 지구 생명체의 한 종이 사라지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은 인간이 변하지 않고는 안 된다는 사실을

                     경고한다. 자연을 보존하는 것이 곧 인간을 보호하는 것임을 알고,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는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만 한다.

       

                     미국의 사육장을 이용한 집약형 목축업과 카우보이의 전통 미국 목축업을 비교하는 내용은, 우리가 취하는

                     편리함과 욕심의 결과를 반성하게 한다. 새로운 대체연료로 사용되는 사탕수수즙을 정제한 에탄올은 

                     온실가스를 80%나 줄여주지만 재배에 따른 부작용과 열악한 노동조건 등으로 또 다른 문제를 제기한다.

                     이제 온실효과의 지나친 이산화탄소 방출은 인간의 목숨을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제8부  미래를 위한 새로운 희망 - 100여년전 스위스만했던 에버글로이드 습지는 절반 이상 마이웨이, 플로리다 등의

                     대도시로 변했다. 그리고 지금, 오염되고 부족해지는 물을 되찾기 위해 막대한 비용을 들여 복원사업을 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물흐름을 위해서는 늪이 사라져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지구 곳곳에 풍력을 이용한 풍차숲이 빽빽히 들어서고, 이산화탄소 배출이 심한 중국은 재생에너지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배설물을 이용한 무한 에너지 개발이다.

                     또한 2010년부터 시작될 석유고갈의 해결로 원자력 에너지를 들고 있지만 아직은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80%이상 숲이었던 아이티는 지금 20%도 남아있지 않은 숲의 황폐화로 여러가지 피해를 입고 있다.

                     그런 자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위에서 권하는 정치입문도 마다하고 숲을 보존하고 식량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농업학자들은 인류의 희망이 아닐 수 없다. 

                    

                     100년 안에 광물자원의 고갈을 맞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듯 파헤쳐지는 아름다운 유타주 숲의 장관...

                     재활용할 수없는 광물자원, 예를 들어 수없이 버려지는 휴대폰 하나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30여가지의 광물이

                     필요하다. 생산자가 생산에서 폐기시 재활용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이 절실히 필요하다.

 

                    '국민 총행복론'을 주장하는 자연 존중의 나라 '부탄'의 친환경개발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

                     지구에 큰 부담을 주는 대도시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우리는 그에 따른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파리 근교에 위치한, 뛰어난 건축가와 시공자의 노력으로 지어진 '굿하우스'는 태양에너지를 사용하여

                     보통 집보다 에너지 80%를 절감한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지구 자원의 30%만을 소비하고 나머지 70%의 

                     재활용으로 아름다운 지구를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한다.  

  

           감독은 이 촬영을 위하여 사용한 헬기의 온실가스 배출을, 탄소감소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 사죄한다.

           그러나 이렇게 아름답고 소중한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그의 공헌은 큰 가치가 있으며,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은

           지구 생태계에 부담을 덜 주기 위한 생활에 고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말처럼 우리는 자연에 군림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다만 자연의 일부로 살아가야 하는 겸허한 자세가 필요한 존재들일 뿐이다.

           모든 사람들이 이 아름답고 숭고한 영상을 보면서 환경보호의 심각함을 인지하고 개선해나가는 노력을 하기 바란다. 

        
           그의 사진책은 가족이 함께보며 소장할 가치가 충분히 있겠다. 

           또한 이 다큐는 비디오로 남겨 모든이들에게 보여주어야 할 소중한 작품이다. 

           머지않아 사라질 지구 곳곳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간직할테니까...

 

          '아르튀스 베르트랑은 1999년 '하늘에서 본 지구'를 처음 출간한 후 매년 사진과 사진설명을 지속적으로 갱신하고 있으며,

           사진설명은 농업경제학자 이사벨 들라누아와 과학분야 기고자들이 팀을 이뤄 작성하고,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