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날수록
삶은 감사해지고 행복은 늘어난다
새하얀 겨울숲을 걸으며 작은 새들 모이를 준다
파란 하늘을 향해 뻗은 나뭇가지 아래 수많은 생명들...
지나온 많은 시간들이 겨울바람처럼 매섭게 가슴을 스쳐도
사랑스러운 햇살 따스하게 온몸을 감싸는 봄 기다리리라
남은 날이 줄어들수록
삶은 축복이고 환희여라
이승을 떠나면 어디로 가는지 묻지 마세요
지금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잘 살피세요
세상 온갖 어려움을 견디고 살아온
오늘, 여기서 기쁜 노래를 부르세요
이보다 더한 행복이 따로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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