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책 '노자'를 올리며

나무^^ 2005. 8. 6. 02:02

 

    

* 책읽기를 좋아하지만 무지한 나는  '노자'를 읽으며 친구들에게도 그 내용을 알리고 싶었다.

금강경에 이어 이 책의 내용에 진정으로 공감하며 감동을 받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서양교육에 길들여져 있고 동양 사상을 공부할 기회는 잘 없었다.

정신없이 치달려야 하는 생존경쟁, 적자생존의 시대에 정신적 품위를 지키며 살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소유하면 할수록 마음은 분주해지고 불행해진다는 것을 내 삶을 통해서 알았고, 나는 본의 아니게? 많은 것을 버리고 나서 오히려 심신의 평화와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다.

 

 삶에 지친 나나 친구들이 '노자' 이 글을 읽으며 조금이라도 위안을 얻기 바라는 마음으로 매일 조금씩 옮겨 쓰면서 마음에 새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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