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샘 페킨파 제작 미국 (1972년. 122분)출연 스티븐 맥퀸, 알리 맥그로우 외 다수 토요일 밤 EBS 명화극장에서 보았다. 순전히 매력적인 두 사람의 배우를 보는 즐거움으로 오래된 영화를 보았다.'빠삐용'을 비롯한 몇 편의 감동적인 영화를 보면서 스티브 맥퀸의 강렬한 연기력에 감탄했었다. 또한 '러브 스토리'의 주인공 역을 맡았던 알리 맥그로우는 퍽 예쁘고 귀여운 배우였다. 강한 남자와 사랑스러운 여자, 대조적인 두 사람의 설정이 조화롭지만 현실에서는 함께 하기 어렵다.선이 굵은 연기파 배우 스티브 맥퀸의 50년 인생은 어릴 적부터 가정환경으로 얼룩지고 상처받았다. 그는 배우로서는 유명했지만 스피드광이였고 결혼생활은 순조롭지 못했으며 난치병으로 숨졌다. 이 영화는 범죄자 남편과 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