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타소스 블메티스 제작 그리이스, 터어키 (2005년. 108분) 출연 조르주 코라파스, 이에로클리스 미하엘리디스, 레니아 르이지두, 타메르 카라다글리, 바샤크 코글루카야 외 다수 어제는 여러 친구들과 광화문 '시네큐브'에서 진정 아름답고 감동적인 영화를 보았다. 그리이스 영화지만 터어키 이스탐블을 배경으로 한 영화이기에 보고싶었는데, 사람 많을 일요일 표를 구하는데 시간이 걸릴까봐 망설이며 집에 있었다. 그러나 맑은 날씨와, 어린 친구와의 통화가 탁월한 선택을 하게 하였다. 시미가 먼저 나가 표를 끊고 기다려주어 얼마나 고맙고 그녀가 예쁘던지... 근데 광화문 씨네큐브 영화관은 일요일인데도 생각처럼 붐비지 않았다. 토요일은 사람이 많았는데... 영상미, 음악, 스토리, 배우, 연출 등 모두 맘에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