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영화

제8회 EBS 국제 다큐 영화제 (2011년) 中 2편

나무^^ 2011. 9. 2. 17:24

 

 

 

 

 

                        수많은 작품 중 시간이 되는대로 몇 편의 작품을 TV로 보았다. 그 중 두 편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가슴이 먹먹해지는 감동과 함께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좋은 작품이었다.

 

 

                                                     

       

 

그린 웨이브 / The Green Wave

·감독 알리 사마디 아하디 
·방송시간 2011-08-22 22:05 
·상영시간 아트하우스 모모 2011-08-21 12:55
롯데시네마 9관 2011-08-20 11:00
롯데시네마 아르떼관 2011-08-22 17:05 

 

2009년 대통령 선거에서 예측을 뒤엎고 보수 성향의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가 당선되자,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녹색혁명이 일어난다.

녹색은 이란의 대통령 후보 미르 호세인 무사비의 지지자를 상징하는 희망의 색이다.  애니메이션, 인터뷰, 블로그, 트위터, 휴대폰 촬영 영상을 통해 혁명가들로 가득 찬 거리와 참혹한 실상들을 사실감 넘치게 보여준다. 여러 가지 기법과 독백 나레이션의 절규는 이란을 보는 감독의절박감을 춤분히 느끼게 하였다.    

 

 

 

 

 

 

마라톤 보이 / Marathon Boy
·감독 젬마 앳월 
·방송시간 2011-08-20 19:10 
·상영시간

아트하우스 모모 2011-08-22 19:20
롯데시네마 9관 2011-08-23 15:20
롯데시네마 아르떼관 2011-08-25 15:55 

 

인도의 슬럼가에서 태어나 3살 때 어머니에 의해 팔려간 부디아는 고아원에서 그의 재능을 발견한 비란치 다스의 지도 아래 달리기를 시작한다. 4살의 나이로 42마일을 달린 소년에게 전 인도는 열광하지만 인권 및 복지단체에서는 비란치를 매도하며 비난한다. 그들은 점점 예상치 못했던 상황으로 빠지며 혼란과 질시 속에 그는 살해당하기에 이른다.

어린 아이에서 어른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면들을 

보여주는 내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