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다른나라)

발칸반도 여행 4. 몬테네그로 (코토르)

나무^^ 2019. 6. 19. 20:19

         

4,5 km에 달하는 고대 성벽과 중세 도시에 있는 성 트뤼폰 성당을 보러 몬테네그로의 '코토르'로 이동했다. 몬테네그로는 약 13,812 ㎢ 로 우리나라 크기만 하고 인구는 약 65만명이다. 세르비아어를 사용하는 공화국이다. (2006년 독립함) 코토르만은 지중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이다. 대부분 넓은 고지대와 산악 지괴(地塊)로 형성되어 수많은 골짜기와 계곡을 볼 수 있는데, 그 중 '타라 협곡'이 유명하다. 해안선 근처 남부 지방에서는 저지대를 볼 수 있다. 2006년에는 남한과, 2007년에는 북한과도 외교를 수립했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담아온 사진들도 올렸다.)        

                    

MONTENEGRO - 1.

 

 

 

 

발칸반도 여행 - 몬테네그로

 

 

   

 

몬테네그로 코토르 성 루카스 성당, 바위의여인 섬교회

    

    

몬테네그로, 코토르

 

 

 

   

               * 아드리아해를 배경으로 한 성 요한 요새에서 민체타 요새까지의 성벽을 걸으며 바라다보는 경치가 멋지다.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관광지 (2) - 성벽투어 , 스르지산 전망대

    

[유럽투어로]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일정 (성벽투어, 유람선, 케이블카)

 

 

   

 

 

    

 

  

    

몬테네그로 여행 - 스베티 스테판과 부드바 시내 둘러보기 / 2013.09.21

   

[몬테네그로 코토르여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코토르 구시가지 관광 (Kotor,Montenegro)

     

171201-몬테네그로2일차, 코토르 TANJGA, 요새오르기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관광지 (2) - 성벽투어 , 스르지산 전망대

        

  

 

 

    

몬테네그로 14. 코토르 2 - 성벽 투어

 

         

 

 

     

 

    

[몬테네그로] 드브로브니크에서 코토르 당일치기로 가기 by bus

    

발칸유럽 +21, 몬테네그로 코토르

   

발칸유럽 +21, 몬테네그로 코토르

    

 

 

   

 

       

 

 

   

 

 

 

   

[발칸여행]몬테네그로 코토르 성곽에서 보는 코토르만 전경 최고입니다

     

애환 품은 지상 낙원, 몬테네그로 자동차여행

 

 

 

   

 

   

 

 

몬테네그로 여행 - 부드바 시타델, 그리고 두브로브니크로 되돌아 오는 길 / 2013.09.21

     

크로아티아 그리고 일타쌍피 보스니아&몬테네그로 두번째

     

5.1. 검정산 Montenegro 의 코털 Kotor 를 정복.. 아니 지키시요

   

 

* 똑같은 색과 재질의 지붕들이 모여 한 도시를 이루고 있는 풍경이 마치 시간이 멈춘 듯 편안하게 느껴진다.

                     튀지 않는 조화로움과 함께 오랜 시간을 묵묵히 견디어 온 빈곤의 역사가 만들어낸 아름다움이었다.

                     개발된 도시들에서는 느낄 수 없는, 중세 도시의 흔적들이 태고의 시간을 담고 곳곳에 남아 있었다.  

 


* 광장에 있는 시계탑은 르네상스 양식의 4층구조로 코토르의 상징인 건축물이다. 시계탑 아래 삼각 기둥은

                   죄인들을 묶을 때 사용했다고 한다.

 

 

   

 

 

 

   

 

   

 

 

 

    

 

Kotor

    

[발칸여행-몬테네그로] 아드리아 해안이 보이는 멋진 코토르

    

발칸 여행-4월 13~14일

    

    * 성 트뤼폰 성당은 코트르를 대표하는 성당으로 몬테네그로에 있는 2 개의 카톨릭 성당 중 한 곳이다.

      1166 년에 건축될 때 코토르의 수호성인 '성 트뤼폰'을 기리기 위해 옛 교회터에 지어졌다. 두 차레 지진으로 손상을 입었지만

      복구되면서 다양한 시대를 거친 로마네스크, 고딕, 바로크 양식들이 어울어졌다. 두 개의 종탑은 서로 크기와 모양이

      다르다. 각각에 809와 2009의 숫자가 적혀있는데, 이는 처음 건축된 시기와 마지막으로 복구된 연도를 적어놓은 것이란다.

      성당 내부에는 프레스코화가 단순하면서도 아름답게 장식돼 있다고. 또한 성 트뤼폰의 유해가 안치 되어 있는데, 이는 이스탐블

      에서 옮겨온 것이라고 한다. 2층 전시실에는 많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고 하는데 들어가 볼 여유가 없이 이동했다.

      그야말로 눈으로 냄새만 맡고 지나가는 여행이 아닐 수 없다. 혼자는 자유여행을 할 주제가 못되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몬테네그로/헤르체그노비

  

 

   

 

 

 

* 초저녁에 '헤르체그노비'에 있는 호텔에 짐을 풀어서 식사를 하고 동네를 산책했다. 찻길 맞은편으로 마을에 석양이 비치고 있었다.

  아주머니 한 분이 내려가시는 길에 웃으며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었다. 마을이 멀리 있길래 흐르는 물을 보며 노래를 한 곡 불렀다.

  박화목 시, 윤용하곡의 '도라지 꽃'인데 가사와 선율이 아주 고와서 이곳 정경과 어울렸다.

 

  

 

    

 

    

 

    

 

    

 

     

 

 

    

 

 

 

 

         * 내일은 1시간 정도 차를 타고 크로아티아의 보존 상태가 좋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두브로니크로 이동한다.

            미리 본 사진의 두브로니크 성벽에서 내려다보는 아드리아 해와 어울어진 마을 풍경이 일품이었다.

            구시가지에는 프란체스코 수도원, 두브로브니크 대성당, 스폰자 궁, 렉터 궁전 등 유적들이 많이 있다. 

            짝꿍이 늘 식사시간보다 두어시간을 일찍 일어나는 바람에 나는 괜히 잠을 설치곤 해서 피곤하다. 그렇다고 일찍 자지도

            않는다. 그녀는 나를 배려하는건지 늘 먼저 샤워를 하라고 하고는, 샤워후 머리를 말고 기다리는 동안 이야기를 나눈다.

            지나치게 많은 짐을 가져와 싸고 푸느라, 또 머리단장 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내는 엄청 부지런한 여인이다. 

            나는 구경다니는 일만도 피곤한데 어찌 그런 정성을 들일 수 있는지...티셔츠 하나 바꿔 입고, 선크림에 모자 쓰면 끝이다.

            암튼 이번 여행에는 영양제 앰플이 효자노릇을 하는 것 같다. 평소 8시간 자야 쾌적한데 5~6시간 자면서도 잘 다니고 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