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아프리카 장신구' 전시회를 보고

나무^^ 2005. 10. 14. 19:36

 

 

* 서울시 종로구 화동 (안국역 1번 출구) 정독 도서관 근처에 있는 세계장신구 박물관에서 16일까지 하는 특별 기획전. 아쉽게도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여 사진엽서 몇 장을 올린다.

 

   

 

* 남성용 목걸이와 여러가지 모양의 페던트.

 

   

 

* 신부용 결혼모자 / 라다크(인도 동북부와 티베트지역)  * 호박 목걸이 

 

   

 

* 결혼식 목걸이 / 오만 / 금,은 마리아 테레사 동전   

* 목걸이 / 투르코만 / 은, 홍옥수 / 19C

 

 

 

* 목걸이 / 파키스탄 / 은, 청금석 / 19C말         

* 목걸이 겸 브로치 / 은, 칠보, 홍옥수, 비즈

 

 

 

* 팔찌 / 고대 에리트리아 (라사이다) / 은/ 19C말

 

 

 

 * 비즈 / 고대 유럽 / 12-18C

 

아프리카에는 53개국, 인구 7억, 2500개의 부족, 700여 개의 언어와 1300여 개의 문화권이있다고 한다.  그러나 내진, 기아, 질병, 서방세계의 영향 등으로 사라진 문화가 많다. 문자를 갖고 있지 않은 대부분의 아프리카 지역에서 장신구는 중요한 역활을 했고, 오래 살아 남은 문화언어가 되었다.

종족별로 독특한 문화를 간직했던 그들은 장신구를 통해 그들이 가지고 있는 갖가지 정보와 사회적 신분, 감정과 사고, 관습과 문화의 독특한 차이점 등을 표현했다. 특히 거장들은 전통의 틀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그들의 신화, 전통예술, 문화사, 생활환경 등의 영향으로 매우 풍부한 상상력을 작품에 불어넣었다. 멋진 작품들을 보면서 도감을 사고 싶었지만 비매품이라고 팔지 않았다.

아프리카 특유의 독특함을 현대미와 접목시킨 화려하고 아름다운 작품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그 외에 목공에품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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