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영화

명화속 음식여행

나무^^ 2019. 12. 1. 18:44

명화속 음식여행 

                                          방송대학 TV

 

 올레 TV 다큐에서 우연히 찾아 보게 된 다큐이다.

유명한 명화속의 음식을 재현해보는 과정을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 퍽 이채롭다.

무엇보다 화면이 아름답고 명화에 대한 해석도 흥미로워 감상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물자가 풍요로운 시대를 살다보니 요즘들어 TV에서 음식과 관련된 방송을 많이 하는데, 이 다큐는 차원이 좀 다른 예술적인 프로그램이다. 나는 음식보다는 명화에 더 관심이 많아서인지, 음식은 재미있게 보았는데  잘 생각나지 않는다. ㅎ

이 프로를 매일 한 편씩 즐겁게 보았으며, 뛰어난 요리사가 만들어내는 최상의 요리는 그야말로 군침이 돌게 하였다.

 

1. 르느아르의 <물랭 드라 칼레트의 무도회>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물랭 드 라 갈레트〉, 캔버스에 유화 / 78×114cm

 

* <보트 파티에서의 오찬> 1881년, 캔버스에 유채, 129.5×172.7cm


 

*'르느아르'라는 화가의 삶을 다룬 영화를 본 적이 있어서 약간의 상식을 가지고 있던터라 반가웠다.

영화는 관절염으로 고생하면서도 붓을 놓지 않는 화가의 노년을 다룬 내용이었다. 그의 부드러운 붓터치 만큼이나 유연한 성품의 그를 느낄 수 있었다. 

 

2. 렘브란트 판 레인의 <도살된 황소> (1940년)

 

 

 

* 렘브란트 판 레인의 <자화상>

 

렘브란트 판 레인(Rembrandt Harmenszoon van Rijn)

 

* 렘브란트가 도살된 소를 놓고 제작한 정물화는 그의 내면을 표현한 것이다.

죽은 고깃덩이는 인생의 부질없음을 상징하는데, 그가 아이들과 아내를 잃은 슬픔이 컸을 때이다.

사실적이고 부드러운 붓터치와 조화로운 색상이 인상적이다. 

 

 

3. 랭브르 형제의 <베리공작의 매우 호화로운 시도서>

 

    랭부르 형제 '베리 공작의 매우 호화로운 기도서',1416, 중 그리스도의 일생  

 

 랭부르 형제 '베리 공작의 매우 호화로운 기도서',1416, 중 그리스도의 일생  베리공작의 매우 호화로운 기도서(6월,2월) - 랭부르 형제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151] 양 100마리가 이 한 권에 몸을 바쳤으니  랭부르형제- 베리공작의 호화로운 기도서  랭부르형제- 베리공작의 호화로운 기도서  랭부르형제- 베리공작의 호화로운 기도서

 

중세 프랑스에서 제작된 고딕풍의 채색 필사본인 이 기도서는 아름다운 삽화로 유명하다.하루 일과 중 정해진 기도시간이 되면 낭독하던 기도교본이다. 프랑스 왕족이지 애서가였던 베리공작이 플랑드르의 삽화가 형제 랭브르에게 의뢰해서 1412~1416년까지 제작되었다. 형제가 페스트로 사망하면서 미완성인채로 있다가 신원 미상의 화가가 1489년에 완성하여 지금은 프랑스 샹티이콩데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고 한다.총206쪽의 최고급 양피지로 제작되었으며, 큰 삽화(가로 21.5㎝ 세로 30㎝)66개와 작은 삽화 65개가 실려있다.뛰어난 중세건축을 배경으로 정장차림의 귀족, 농사짓는 농민 등 당시의 사회모습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4. 파울로 베로네제 <가나의 혼인잔치>

 

                   

* 캔버스에 유채 / 677×994cm / 1563년 제작 / 루브르 박물관 드농관 1층 6실에 보관되어 있다.

이 그림은  예수가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포도주가 떨어지자 기적을 행하여 술통을 다시 가득 채운 일을 그린 것이다.

가운데 옅은 후광을 두른 예수와 그 곁의 마리아의 모습으로 종교화인 것은 짐작되나 화려한 옷을 입은 귀족들은 매우 사치스럽게 보인다. 아래 크로즈 업한 사진은 왼쪽 하단의 일부분이다.  

 

 

5. 앵키 빌라

 

* 회화가이자 만화가이며 영화감독인 앵키 빌라의 자료를 아쉽게도 찿을 수가  없다. 

 

 

6. 레오나르도 다빈치 <최후의 만찬>

 

 

* 1498년에 그려진 이 벽화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타 마리아 델라 그라치에 교회 식당에 그려진 그림이다.

그림을 완성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 덧그리거나 고쳐그릴 수 있는 템페라 기법을 사용했다. 이 기법은 시간이 지나면 벗겨지기 쉽다는 단접이 있다.  다빈치는 그림속 사람들을 실제 크기 만큼 크게 그림으로 수도사들이 함께 만찬에 참여하는 기분이 들도록 했다고 한다.

 

 

7. 니키드 생팔 <앙젤리나에서의 티파티>

 

* 아쉽게도 <앙젤리나에서의 티파티> 사진을 찾을 수 없어 화가의 다른 그림들을 대신 올렸다.

독특하고 저돌적인 느낌이 강한 예술가의 과장된 표현이 예술가의 자유분방함을 맘껏 드러낸다.  

<앙젤리나에서의 티파티>그림속 뚱뚱한 중년부인들의 디저트를 상상하여 요리해서 보여주었다.

쉐프가 만든 고급 초코렛 찻잔의 앙증맞음이라니!

 

 

니키 드 생팔 Niki de Saint - Phalle

   

상처를 치유하는 여류 조각가 니키 드 생팔 Niki de Saint-Phalle +미의 세여인, 프랑스 여류작가, 니키드 생팔 인생,니키드 생팔 작품

     

[전시] 니키 드 생팔 展 마즈다 컬렉션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니키 드 생팔 Niki de Saint Phalle - 그대, 자신의 인생에 최선을 다했는가?

   

[Noblesse 갤러리산책] 여성의 자유를 말하다, <니키 드 생팔 展 마즈다 컬렉션>

       

[공유] 니키 드 생팔 회고展 - 국립 현대미술관 ②

 

  

 

니키 드 생팔 마즈다 컬렉션 리뷰

    

니키드 생팔의 미술세계

  

상처를 치유하는 여류 조각가 니키 드 생팔 Niki de Saint-Phalle +미의 세여인, 프랑스 여류작가, 니키드 생팔 인생,니키드 생팔 작품

    

 

니키 드 생팔 展 마즈다 컬렉션 -예술의 전당

  

니키 드 생팔, 그리고 파리 스트라빈스키분수-

 

[PREVIEW][니키 드 생팔展 마즈다 컬렉션]

 

페미니스트, 조각가, 영화 연출가, 모델 등으로 알려진 니키 드 생팔의 삶

   

프랑스의 여류 조각가 " 니키 드 생팔 " 작품

  

니키 드 생팔을 읽고서 나만의 작품 만들었어요

 

 

니키 드 생팔

   

[Preview] 세상을 향해 조준하다 '니키 드 생팔 展' [전시]

   

니키 드 생팔전-마즈다컬렉션

 

니키 드 생팔 - 치유미술

   

니키 드 생팔 展 마즈다 컬렉션 서울서 ‘첫 단독’ 전시

  

니키 드 생팔(Niki de Saint Phalle)

 

 

8. 외젠 들라크루아  <바다가재가 있는 정물>

 

들라크루아 “바다가재가 있는 정물” [ Delacroix,Eugene " Still Life with Lobsters " ]

 

* 멀리 풍경을 배경으로 바닷가재, 토끼, 새, 도마뱀 등을 그림으로 풍경화와 정물화를 콜라주한 작품이다.

 서로 어울리지않는 사물들과 함께 그린 풍경이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당대의 한 비평가는 '들라크루아만큼 진정으로 현대적인 회화를 그린 이는 없다. 이 천재는 사랑, 공포, 광기, 절망, 분노, 열광,

 포만, 꿈과 행동, 사고와 우수, 이 모든 것들을 셰익스피어만큼이나 훌륭하게 표현한다.'고 말했다. (다음 백과)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 회화의 대표적인 화가이다.

 쉐프는 바닷가재와 금계를 사용하여 요리를 만들고 전문가들과 함께 시식했다.

 

〈지옥의 단테와 베르길리우스〉

 

 <지옥의 단테와 베르길리우스>  (1822년. 파리 루브르 박물관)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1830년. 파리 루브르 박물관)

 

 

 

<게네사렛 호수위에 그리스도> (1853년)

 

 

9. 프리다 칼로 <드러난 삶의 풍경 앞에서 겁에 질린 신부>

 

* <드러난 삶의 풍경 앞에서> 이 그림은 찾을 수 없어서 다른 그림을 올렸다.

평생을 육체적 고통과 맞서야 했던 그녀에게 사랑 또한 끝없는 고통이며 투쟁이어야 했다. 남편 디에고와 함께 두 사람은 멕시코의 대표적인 화가이다. 그녀는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켜 적나라하게 표현하며 47세의 불꽃 같은 삶을 살다 떠났다.

예전에 본 영화 '프리다 칼로'는 그녀의 삶을 잘 그려냈다. 병상에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던 그녀는 자화상을 많이 그렸다.

쉐프는 식탁보의 얼룩이라는 뜻의 '만차만텔레스' 요리를 만들어 전문가들과 함께 식사했다.

 

(멕시코 여류화가) 프리다 칼로... 그림 모음...

   

멕시코 최고 화가 여자 화가 프리다칼로 그림 감상하세요

  

프리다 칼로

 

〈물이 나에게 준 것〉

* <물이 나에게 준 것>

 

프리다 칼로의 얼굴이 담긴 멕시코 우표

 

* 프리다 칼로의 자화상이 담긴 멕시코 우표

 

프리다칼로

  * 병상에 누워 그림을 그리는 프리다 칼로

 

10. 피에르 보나르 <램프 아래의 식사>

 

* 19~20 세기 프랑스 화가, 판화가로 이름을 알린 그의 그림 중 '램프아래의 식사'는 찾지 못해 다른 그림들을 올렸다.

불빛에 빛나는 실내, 누드, 몽마르뜨 거리의 풍경 등을 그렸다.그림의 주제는 단순하지만 당대의 가장 뛰어난 화가였다고 한다.

나는 이 화가의 그림은 잘 알지 못하였는데 이 프로를 보고 찾아보았다. 정감어린 인간미를 느낄 수 있다.

프랑스 예술 문학잡지 '르뷔 블랑쉬'의 삽화를 그가 모두 그렸다고 한다.

요리사는 아들을 포함한 네명의 소년들과 음식을 같이 먹으며 대화를 나누었다.

 

피에르 보나르(1867~1947) / 나비파    Pierre Bonnard,1 피에르 보나르    소마미술관 테이트명작전 피에르 보나르

 

 

피에르 보나르

   

Pierre Bonnard,1 피에르 보나르

    

피에르 보나르의 작품세계 Ⅶ [1941~1952,Date unknown]

    

피에르 보나르 / Pierre Bonnard

 

 

 

 

*프랑스 예술 문학 잡지 르뷔 블랑쉬 (1889~190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