疒 (병들 녁) 吾超 황안웅 선생의 말과 글 2011. 12. 5 (월) 영남일보 疒 (병들 녁 : 사람이 침상에 누워있는 모양) 사람은 본디 태어날 때부터 음양의 두 기가 모여 하나의 생명체로 태어났다. 그러므로 이 두 기가 잘 조화되어 나가면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이요, 반대로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건강.. 말과 글 2011.12.10
夢 (꿈 몽) 吾超 황안웅 선생의 말과 글 2011. 11. 28 (월) 영남일보 夢 (꿈 몽 : 잠 속에서 진행되는 의식활동) 사람은 누구나 잠을 잔다. 잠이란 의식이 지배함에 있어 실제 행동하는 때와는 달리, 의식이 밑으로 가라앉아 머릿속에서 모든 생각이 일시 쉬는 상태를 뜻한다. 그런데 외형상 잠을 .. 말과 글 2011.12.07
穴 (구멍 혈) 吾超 황안웅 선생의 말과 글 2011. 11. 21 (월) 영남일보 穴 (구멍 혈 : 땅을 파서 만들어진 구멍) 고대 사냥시대의 주거생활 토대는 숲 속일 수밖에 없고 아주 원시적인 주거 형태는 동굴일 수밖에 없었다. 위는 자연 그대로 덮여 있고 삶의 공간은 파져 있기 때문에 이 모양을 본 떠 ‘.. 말과 글 2011.11.26
呂 (등뼈 려) 吾超 황안웅 선생의 말과 글 2011. 11. 14 (월) 영남일보 呂 (등뼈 려 : 등뼈가 계속해 이어진 모양) 몸을 구성하고 있는 두 요소는 단단한 뼈와 부드러운 살이다. 몸을 뜻하는 ‘體(몸 체)’에서 ‘骨(뼈 골)’은 단단한 뼈를 말하지만 ‘豊(풍성할 풍)’은 부드러운 살을 말한다. 그래.. 말과 글 2011.11.17
宮 (궁궐 궁) 吾超 황안웅 선생의 말과 글 2011. 11. 7 (월) 영남일보 宮 (궁궐 궁 : 여러채의 집들이 연결되어 있는 모양) 인간의 삶을 영위해 온 집에 관한 역사는 아주 다양하다. 맨 처음에는 짐승처럼 천연적으로 생겨난 동굴에 들어 살아 이를 ‘혈거(穴居)’라 말하한다. 그러다가 동굴과 비슷.. 말과 글 2011.11.07
宀 (집 면) 吾超 황안웅 선생의 말과 글 2011. 10. 31 (월) 영남일보 宀 宀 (집 면 : 지붕으로 지어 만든 집의 모양) 인간이 살아온 주거형태는 다양하다. 처음 원시 사냥시대에는 집을 따로 짓지 않고 짐승들처럼 산 속에 자연적으로 뚫린 동굴에서 살았을 뿐인데 이를 구멍에서 살았다 하여 '穴居.. 말과 글 201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