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아티크 라히미 제작 아프카니스탄 (2012년, 102분) 출연 골쉬프레 파라하니, 마시 음로와, 하미드 자바단 외 다수 전쟁과 내전으로 폐허가 된 아프가니스탄의 한 마을을 이렇게 멋지게 연출하다니... 이 영화는 처참한 절망 속에서도 생존이란 얼마나 아름다운 희망일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2008 년 '인내의 돌'로 프랑스 최고 문학상인 콩쿠르상을 수상한 작가 '아틱 라히미'는 자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두번째 영화 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영화제 신인감독상 후보에 올랐다고 한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나고 자란 감독은 1984 년 소련의 침공을 피해 프랑스로 망명하여 소르본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2000년 페르시아어로 쓴 첫번째 소설 '흙과 재'를 발표해 작가로서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그는 이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