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헬마 샌더스- 브람스 제작 독일 (2010년 104분) 주연 말릭 지디, 마르티나 게덱, 파스칼 그레고리 외 다수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슈만과 클라라의 사랑! 그리고 브라암스의 클라라를 향한 연정을 그린 영화이다. 이 영화는 두사람의 사랑보다는 클라라의 음악성과 그녀를 사랑한 또 한 사람의 작곡가 브라암스에게 촛점을 맞춘 영화였다. 오랫동안 멈춘 마지막 장면의 브라암스, 인상적이었다. 낭만주의가 유행하던 19세기 독일, 영화에는 나오지 않지만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였던 클라라는 아버지의 거센 반대로 6년 간의 법적 공방을 거쳐 음악가 슈만과 결혼했다. 영화 속에서 클라라는 피아니스트로서 명성을 날리며 아이들의 어머니로, 슈만의 아내로 그를 내조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드러내는 ..